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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가족들과 함께 신정호에 나가봤어요
역시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원래 5월 이맘때쯤 주말 오전 11시쯤 되면
야외 취사장에서는 삼겹살 굽는 향기가 나야하는데 썰렁~~~~ 하더라구요
잔디밭에도 스프링클러만 돌아가고 썰렁 ~~~~
야외음악당에도 아무런 행사도 없었구요 ㅜㅜ
5월이면
어린이날 행사를 포함해서 백일장, 그림그리기 등
여러 행사들이 많았었는데 아쉽네요
가족들이 모두 나와 잔디밭 주변으로 돗자리나 그늘막 펼 자리도 없을 정도로 빼곡했었는데 올해는 여러모로 참 아쉬운 점들이 많네요
신정호 입구에는 그늘막, 야외취사 금지라는 현수막이....
그래서
그냥 저희 식구는 공원 한바퀴 돌고 그대로 집으로 복귀 했답니다.
식구들이랑 공원 한바퀴 돌며 찍은 사진 몇장 투척해요
▷ 제가 좋아하는 개미 ㅋㅋ
▷ 봄 꽃과 나비
▷ 신정호 남산 등산로 입구
▷ CAFE BOREDOM 이라는 작품
▷ 석상 작품들
▷ 이순신 장군님 동상
식구들끼리 손잡고
이렇게 딱! 한바퀴 돌고 집에 돌아왔어요
잔디밭에서 그늘막치구 연날리기, 비누방울, 공놀이 하던 작년이 그립습니다
아이들도 지루해하고
저도 재미없더라구요
내 2020년 돌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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