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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리뷰

결혼기념일 선물로 받은 목 안마기 후기

by 만세군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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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세군(ioi) 입니다.

 

드디어 저도 안마기가 생겼답니다.

작년부터던가.... 자고 일어나면 뒷목이랑 승모쪽이 너무 아파서 목이 잘 안돌아가기 일쑤였어요.

그래서 경추베개로도 바꾸고 도수치료도 받아보고 했는데도 가끔 뻐근하게 아팠지요.

한번 담들려서 아프면 1~2주동안 아팠어요.

그래서 이번엔 안마기를 사달라고 졸랐지요 😁😋😁😋

사실 저희 결혼기념일은 작년 겨울이지만 일단 졸라봤어요 ㅋ

제가 고르고 구매 하는거지만 저는 뭘 사더라도 허락 받고 삽니다;;

 

 

오늘은 구매한지 한달정도 사용한 제스파 목 안마기에 대한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쨘~~~

선물로 받은 목 안마기 입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 드리면,

엄청나게 완전 시원하진 않습니다ㅋ 적당히 가볍게 사용하긴 정말 좋아요~

만약 고급 안마의자와 같은 성능을 원하신다면 아래는 읽을 필요도 없을거에요~

 

 

목 안마기 개봉

지금으로 부터 약 한달전

퇴근 후 부푼 가슴으로 택배 상자를 받고 바로 뜯었어요.

공식 명칭은 "제스파 쿠션 마사지기" 인것 같고 영어로는 "ZESPA CUSHION MASSAGER(제스파 쿠션 마사져)" 인가봐요.

 

구성품은 제품 본체 + 설명서 + 가정용 전원 + 차량용 전원이 들어 있었어요.

저는 자동차에서 사용하려고 알아본거라 차량 겸용을 알아 보았지요.

 

인터넷에 목안마기로 검색하면 정말 엄청나게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모양도 다~ 고만고만하고 기능도 거기서 거기더라고요.

가격도 몇천원 짜리부터 몇만원짜리 까지 다양한데, 아무래도 국내 브랜드가 좋을 것 같아서 제스파로 선택 했어요.

물론 제조국은 중국입니다. ㅋㅋㅋ

그래도 국내 브랜드니깐 교환도 쉽고 품질은 보증해 주지 않을까 싶어서 결정 했습니다.

 

크기는 리모컨과 비교 했을때 요정도 사이즈 입니다. 참고하세요

 

 

둘러보기

다음은 전원 연결 방법이에요. 

본체 뒤에 붙어 있는 연결 케이블에 가정용 전원이나 차량용 전원을 끼워 주면 됩니다.

케이블 끼리 딱!! 끼우면 딸깍 하고 체결 되네요. 간단합니다.

 

전 자동차 시트에 걸어야 하니 뒷면 걸이도 꼼꼼하게 살펴 봤어요

뒷면은 탄성이 있는 밴드로 되어 있고 엄청 강력한 벨크로(찍찍이)가 붙어 있어요. 마감도 튼튼하네요.

외관을 한번 쭉 둘러 보구 큰 이상이 없는것 같아서 전원을 연결 해 봤습니다.

 

 

 

 

오~오~ 잘 돌아가네요 ㅋㅋ

 

베개처럼 목에 깔구 누워 봤더니 엄청 시원하더군요.

누운채로 이제서야 설명서를 꺼내 읽어 봤지요.

근데... 아... 이런 

누워서 베개 처럼 베고 눕지 말라고 하네요 ㅜㅜ "절대" 

또, 차에서 운전중 쓰지 말라네요 ㅜㅜㅜㅜㅜ힝 😢

목적에서 완전 벗어나버렸네요 ㅋ 이 두가지를 하려고 샀는데 말이죠~

 

저는 일단 말을 잘듣는 사람이기 때문에 바로 일어났지요.

어쨌든 주의사항에 써 있기 때문에 이런 짓을 하다가 사고가 나거나 제품에 이상이 생기면 책임지지 않겠다는 것 같아요.

 

 

지퍼 열어보기

구석 구석 살펴 보다 보니 

어랏 안쪽에 지퍼 같은게 보이네요. 손가락으로 막 땡기고 밀어내서 

한번 열어봤지요.

 

요렇게 생겼어요

별거 없네요. 동그란게 돌아가면서 안마를 해주는거구 온열도 됩니다.

본체를 잡아주는 하얀거는 약간 단단폭신한? 스티로폴?? 같은거에요.

 

푹신푹신한 느낌은 없습니다.

커버는 따로 빼내서 세탁은 가능하겠더라구요. 하얀색 동그란 벨크로를 떼면 버튼부분 스위치도 탈착 가능하겠더군요.

 

 

본격적으로 사용해 보기

일단 전 매일 출퇴근길에 사용하기 위해 샀기 때문에

운전석 헤드레스트에 걸어 봤어요.

 

처음에는 왼쪽처럼 볼록이가 위로 가도록 걸어봤더니 너무~~ 불편했어요 ㅋㅋ 목이 밑으로 꺾여서 ㅋㅋ

지금은 오른쪽 사진 처럼 반대로 걸고 다닙니다. 저기 오목한 부분에 목 뒷통수가 쏙 들어가게 해 놓으니 훨씬 편해요.

 

운전중에 사용하지 말라고 했지만.... 뭐 사용해야겠더라구요ㅋㅋㅋ 

전 그냥 시동키면 바로 안마기 켜고 안마 받으면서 다닙니다.

 

아! 그리고 위에서 말씀 안드렸던게 있는데 전원을 켠 시간부터 15분 후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저는 출퇴근 시간이 15분 내외라 대부분 자동으로 꺼지기 전에 목적지에 도착후 시동을 꺼버립니다 ㅎㅎ)

 

 

 

위치 조절만 잘 하면 목, 승모, 등을 적당히 시원하게 주물러 줍니다. 만족합니다. 힘도좋구~

돌아갈때 윙슁윙슁 소리가 나긴하지만 전 막귀라 그따위 신경 안씁니다.

 

단점이 있다면....

소중한 옷깃이 좀 닳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ㅋㅋㅋ 아니 닳아가고 있어요 😁😊

자켓 카라 부분이 색이 약간 바랜듯 반짝해지고 있어요~

 

 

 

만세군이 내돈주고 샀음(제스파와 아무런 상관 없음)

ioi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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